EC(유럽공동체)와 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합동각료회의가 16일 말레
이시아의 쿠칭에서 개막, 경제 정치등 여러 쌍무문제및 국제문제들을 토의
한다고 EC집행위가 15일 공식발표했다.
집행위는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개막연설로 공식개막될
이틀간의 이번 회의에서 아벨 마투테스 EC 집행위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지중해 지역 담당 부위원장이 이끄는 EC 대표단이 ASEAN측과 통상, 산업,
투자, 과학, 기술, 인적자원개발, 지역경제개발, 92년 EC시장통합계획을
비롯하여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우루과이 라운드등 국제경제문제와 동구
사태, 캄보디아 사태, 인도차이나 난민문제, 중동사태등 국제정치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