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정상화 당장은 기대못해...주한외교소식통

입력1990.02.08 수정1990.02.08

이원경 주일대사는 7일 일본 외무성의 구리야마 다카가즈 사무차관을
방문,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재일교포3세이하의 법적지위 개선문제에
실질적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정부측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고 이
문제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했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정의용 외무부대변인은 "구리야마차관은 이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도 노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재일교포 3세의 법적지위 개선문제가
해결되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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