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지금까지 대학교수의 수비례로 대학에 배정하던 학술연구비제도를
올해부터 폐지하는 대신 연구과제별로 학술연구비(117억4,000만원)을
지급키로 하는등 총 190억원 규모의 올해 학술연구조성비 지원 계획을
6일 확정했다.
** 문교부, 지방대 육성 발전위해 집중 배정 **
문교부는 또 올해부터 지방대학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방대학 육성연구비"
명목으로 30억원을 책정, 지방대학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집중키원키로 하는
한편 우수교수의 지방대 유치및 연구활동의 조기정착을 도울 목적으로
임용된지 3년이내의 전임교원(박사학위 소지자)에게 연구비를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문교부는 특히 과학기술분야의 연구 개발을 위해 기초과학연구소(33개)와
반도체연구소, 유전공학 연구소(11개), 신소재 연구 3개분야, 기초의학
연구등에 총 48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책정했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통일및 북방정책등의 연구를 지원하기위해 각 대학에
부설된 공산권과 통일연구소등에도 5억원을 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