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의 교통문제해결을 위해 분당에서 서울도심권까지 논스톱
직행고속도로가 건설될 계획이다.
3일 건설부와 토개공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의 교통대책을 위해 건설부
토개공 서울시 관계자들은 최근 건설부에서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분당
신도시의 교통처리를 위해 이같은 도시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 군자동까지 6차선...94년 완공 ***
건설부에 따르면 이 직행고속도로는 분당신도시의 서쪽 외곽인
금곡동에서 출발, 성남시 모란지구~서울 세곡동~수서동~삼성동~청담동~
강북의 화양동~군자동구간의 연장 17.4km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 도로는 강남지역에선 탄천의 우측하천부지를 활용하며 강북지역에선
고가도로로 건설할 것을 검토중이다.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되는 이 직행고속도로를 위해 청담동의 탄천하류
지점과 화양동 뚝섬유원지 우측을 가로지르는 19번째(철교 포함) 한강다리
(가칭 청담대교)가 건설될 계획이다.
건설부는 또 이 직행고속도로의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청계고가도로를
천호대를 거쳐 올림픽대교까지 연장하고 어린이대공원 후문지점에서 분당
직행도로와 교차되게 할 계획이다.
이 직행고속도로는 1단계 강남구간에 2,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92년까지 건설되고 강북구간은 870억원이 투입돼 94년까지 건설될
계획이다.
건설부관계자는 "서울시가 건설중인 동부간선도로 (상계~용비교)등
순환고속도로가 이기간중에 완공될 계획이므로 청계고가, 동부간선, 분당
직행고속도로가 군자동에서 접합, 서울도심권과 분당신도시가 30분대의
거리권으로 연계될수 있다"고 밝혔다.
분당~수서구간의 건설비(약 800억원)는 토개공이 부담토록 확정됐으나
나머지 구간 건설비는 교통영향평가후 서울시와 토개공이 분담하고 일부
국고보조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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