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화전신화사 (ATT)는 1일 전세계적인 고성능 광섬유통신망의
환태평양지역 확장을 발표하면서 금년에 지하 광섬유 케이블을 한국과
홍콩에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 카터 ATT부사장은 "ATT가 이날 1억7,800만달러의 지하 원거리통신
케이블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대만과 필리핀이 전세계적 광섬유 통신망에
연결됐다"고 밝혔는데 이 케이블은 이미 일본과 미국, 캐나다, 유럽과
연결돼 있는 괌도의 ATT 광섬유 통신망에 연결됐다.
카터 부사장은 ATT가 금년에 한국과 홍콩에까지 지하 광섬유 케이블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가설된 3,733km의 새로운 케이블은 음성과 자료, 비디오 회로의
송신등 고성능 원거리 통신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