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만에 내린 기습 폭설로 차량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던 고속도로는
2일 상오 10시부터 서울-속초 구간을 제외한 전구간이 정상운행에 들어
갔다.
강남고속터미널측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상오 10시 영동선 삼척-동해구간
의 교통소통에 따라 전로선의 고속버스운행이 거의 정상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차량운행이 중단되고 있는 서울-속초구간은 이날 하오
늦께 제설작업이 끝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