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구로공단 1단지 (주)대한광학 노사분규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 농성중인 노조원 92명을 연행한 서울 남부경찰서는
이들가운데 박순분씨(51.여)등 24명을 1일밤 훈방했다.
경찰은 나머지 연행 근로자들 가운데 주동자급에 대해서는 업무
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