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인 갈치가 중국으로 수출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선경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300톤, 200만달러어치의
냉동갈치를 중국에 수출했다.
또 중소무역업체인 태진월드도 작년 12월 냉동갈치 50톤을 시험수출한 결과
중국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모두 3,000톤 상당의 냉동갈치를 더 내
보내기로 했다.
중국에 나가는 갈치는 인도네시아와 오만수역에서 조업중인 국내원양어선들
이 잡은 것으로 중국의 연간 수입수요가 2만톤이 넘어 수출전망이 무척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