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자동차공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설계와 개발
능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기술개발투자를 작녀의 매출액 대비 3.1%에서
95년까지 7%로 끌어올리도록 관련업체들을 유도할 방침이다.
*** 90년대 중반까지 독자모델 설계기술 확보 ***
26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같은 투자확대로 90년중반까지 엔진과 트랜스미션,
전자연료분사장치 등 핵심부품의 자체설계와 개발능력을 확보하고 ABS, ECS등
첨단기능 부품의 개발을 가속화, 독자 고유모델의 승용차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자동차종합연구단지를 서울 인근에 95년까지 건설, 고급두뇌를
유치하고 관련업체의 기술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 천안 울주 대불 하남 군산 당진 등에 부품단지 조성 ***
상공부는 자동차부품공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부품단지를 90-91년에
천안, 울주, 대불, 하남에 83만평, 92-94년에 군산, 당진에 142만평 등의
부품단지를 조성하고부품업체의 기술개발투자를 작년의 매출액 대비 2.4%
에서 94년까지 5%이상 끌어올리도록 하며이들 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작년의
80개세어 94년까지 300갸가 되도록 유도하기로했다.
이와함께 자동차부품업체의 독자적경영, 기술, 마케팅 능력을 확대, 현재의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의 수직적 계열화를 수평적 계열화로 바꾸어 경쟁력
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