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범공장"이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과기처에 따르면 국가특정연구사업등을 통해 국내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 혹은 공정을 파일릿 플랜트화하여 기업이 이를 취사선택해
산업화할수 있도록 하는 "시범공장"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 2년간 5,000억원 투입 ***
현재 과기처가 5,000억원을 투입, 건설할 시범공장은 주문형반도체
(ASIC)공장, 엔지니어링 시험실, 컴퓨터 통합생산(CIM)공장등이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각종 주문형반도체의 샘플제작및 성능테스트를
목적으로한 ASIC공장은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반도체를 생산, 공급하는
기능도 함께 갖출 계획이다.
*** 국내개발기술 산업화 촉진위해 ***
화학 생물공학분야를 주대상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시험실은 연구결과를
파일릿 플랜트화하여 공 등을 분석, 기업들이 이를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정부의 이같은 시범공장 건설은 최근들어 국내연구진에 의해 이루어진
우수한 연구결과가 기업화에 따른 위험부담때문에 실용화율이 크게 저조해
정부가 연구결과의 시험제작을 대행, 기업화를 촉진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다.
과기처는 시범공장설립에 앞으로 2년간 5,000억원의 시설비를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