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가칭) 창당 15인 추진위는 25일 낮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과 김영삼민주, 김종필공화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신당
창당 합의정신을 재확인하고 3당간의 협조를 다짐한다.
민정당 총재인 노대통령 초청으로 오찬을 겸해 열리는 이날 통합추진위
전체회의는 추진위가 24일 첫 모임에서 합의한 <>2월20일 이전 창당등록
<>5월중순 창당일정을 재확인하고 창당에 앞서 3당이 정책추진과 정국운영
에 협력한다는 원칙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민정당은 통합신당의 3인공동대표인 노대통령이 국정운영에 바쁜점
을 감안해 박태준대표위원을 공동대표대행으로 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는데
이 문제도 이날의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