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신발 타이어등 국내 유명기업들의 상표를 사용하려는 외국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88올림픽과 해외광고등으로 국내기업의 이미지가
높아지자 동남아 및 중남미지역과 유럽의 기업들까지도 국내업계의 상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동남아/중남미/유럽기업들 잇달아 신청 ***
대우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가전업체로부터 상표도입요청을 받아 이에대한
사용권허가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금성사도 동남아 및 중남미 국가와
10여건의브랜드 수출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VTR테이프생산업체인 SKC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등지의 관련메이커로부터
브랜드사용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받고 있으며 국제상사도 30여개국의
딜러로부터 비슷한 요청을 받아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