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오 11기 30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 2동 고인돌카페 (주인
김학인. 36) 에 손님을 가장한 20대 5인조 강도가 들어와 7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주인 김씨에 따르면 범인들은 이날 카페에서 다른 손님들과 같이 술을
마시다 12시가 가까워져 손님이 두명만 남게되자 준비했던 흉기를
자신과 손님 두명에게 들이대며 "꼼짝말라"고 위협, 미리 준비해온
철사줄로 묶은뒤 호주머니등을 뒤져 갖고 있던 금품을 모두 빼았아
달아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