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철강산업은 전년비 2.1% 늘어난 1억790만톤의 철강을 생산,
2년연속으로 연간 1억톤 생산을 넘어섰다.
*** 작년 내수폭발...1억톤 넘어 ***
일본철강연합(JISF)은 17일 이같은 철강생산증가세가 일본경제팽창에 따른
국내수요 특히 건설, 전기기계, 자동차부문의 수요증발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해 12월중에는 전월비 3.5% 증가한 924만8,000톤을 생산, 10개월
연속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본철강업계는 지난해 12월중의 수요가 피크를 이뤘다고 보고 향후
국내철강 수요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중에는 건설업계로부터의 철강 수요가 크게 늘어 특히 H형강
생산이 급증했고 또 전기기기, 자동차, 기계류등의 생산에 사용되는 보통강
생산도 상당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