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워크스테이션기술 취득과 노트북 PC개발을 위해 미국의 모험
기업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그동안 미국의 워크스테이션 업체인 선마이크로
시스템스사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 왔으나 작년말 체결된 금성사와 선사간의
기술취득이 어렵게 되자 미국업체를 인수, 관련기술을 이전받기로 한 것이다.
이를위해 현대는 최근 워크스테이션부문에서 각광받고 있는 NCS(네트워킹
컴퓨팅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터플로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메터플로사는 워크스테이션 기술외에 올해들어 붐이 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트북형 PC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현대전자는 이 회사의 인수를
계기로 노트형 PC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