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법위반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던 전교조 전위원장권한대행
이만호씨(48.전 대구영남고교사)가 11일 상오 부산에서 경찰에 검거돼
서울 증부경찰서로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해 7월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전교조교사
1,000여명과 함께 전교조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