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 산재해있는 1만 8,500개의 약국을 정보통신망으로 엮어
의약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의약정보통신망이
만들어진다.
*** 의약전문/일반인 전화선통해 이용 ***
한국경제신문사는 9일 하오 2시 대한약사회 (회장 김명섭) 대웅제약
(사장 이철배), 동아제약 (사장 손정삼), 보령제약 (사장 김승수)과
의약정보 통신망 구축에 관한 협약을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하고 약사
및 제약회사, 약학대학 교수등 의약관련 전문인들이 이용할 의약VAN을
구축키로 했다.
5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의약 VAN은 1-3단계까지 의약 전문데이터
베이스를구축, 의약전문인및 일반인들이 전화선을 통해 이용할수 있게
하고 4-5단계 부터는 의료보험데이터 중계처리 및 약품주문처리시스팀
등이 만들어져 의약업무처리가 컴퓨터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