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90학년도 신입생 미등록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원광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미등록자는 입학정원 3,790명의 9.6%인
365명으로 작년의 11.9%보다 2.3%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77개 학과중 자연계 분자생물학과에 7명이 등록치 않아 가장 많았고
69개학과에 대부분 5-6명의 미등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보다 등록률이 높아진 것은 수험생들이 대부분 하향지원, 재수 기피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