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세계보건기구)에 근무하는 한국인 1명이 필리핀 중부지역에서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및 군 관계자들이 1일 밝혔다.
*** 강도총에 맞아 한명은 중상...입원치료중 ***
김성미씨와 박만석씨등 2명의 한국인은 구랍 31일 하오 마닐라 남부
325km의 올베이주에서 세낸 집차를 타고 인근 메욘 화산 휴양지로 가던중
히치 하이크를 요구한 3명을 태우고 가다 이들중 한명이 총을 쏘아 김씨는
사망하고 박씨는 중상을 입고 가까운 올베이 주립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