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 우 = 집중적인 매물출회로 약세를 보일 것이다.
일시적인 미수금 정리매물이 7,500억원 정도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소화해
낼 기관도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급균형은 적어도 1월초에는 해소될 것 같지 않다.
방어적인 자세로 유동성이 적어도 성장세가 엿보이는 제약 화장품업종등에
관심을 기울일만 하다.
<> 대 신 = 증시여건이 아직 일반투자자의 매수가담 의욕을 조성했다고 볼수
없지만 연초 기관의 지속적 증시개입이 이뤄진다면 연말보다 한단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추이, 부양조치의 지속여부가 불활실하므로 연초장의 낙관은
시기상종인 것으로 보인다.
<> 럭 키 = 미수물량이 어느정도 정리되긴 했으나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못돼 연초에 이로인한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말납회일 지수가 급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25일/75일/150일
평균선에 거의 맞닿아 있어 지수는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1월초의 적극매입이 요구된다고 볼수 있다.
<> 동 서 = 대체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부진과 물가불안, 수급불균형등 89년의 누적된 장세불안요인이 크게
개선되지않아 일반의 증시매입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투신사의 장세안정의지가 굳건하나 당국의 통화관리애로로 기관의 역할은
기대에 못미칠 소지가 크다.
<> 쌍 용 = 한은의 자금지원중단보도로 일반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수정리에 의한 반대매매 매물가세로 약세가 예상된다.
기관매수 일반매도의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일반매수심리위축으로
거래량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 현 대 = 금주 주식시장은 약세장이 예상된다.
12.12 부양조치에도 불구하고 납회지수가 붕괴됨에 따른 부양책에 대한
회의, 한국은행 자금지원종료, 불가피한 연초 미수금정리등으로 심리적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5공청산이라는 장외변수도 호재로서의 영향력은 미미할 전망이며 기타 증시
내적 호재출현도 기대하기 힘들다.
<> 한 신 =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재개와 5공청산종결후의
정국안정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2.12조치이후 급증한 미수금과 지난해말의 통화환수조치 여파가 악재가
될 것이나 주말로 갈수록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제 일 = 일반의 대기매물 출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통화정책
에 따라 주가도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지난 연말에 증시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의 재환수, 기관의 추가매수여력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주식시장은 기관의 매수세가 없는한 약세를 보일 것이다.
<> 고 려 = 일반의 매도공세와 기관의 주가받차기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 지난 납회이후부터 재개된 통화환수의 영향이 새해 첫주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주가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기관투자가들의 호가수준에
따라서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 동 양 = 금주는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중심으로 일반관망, 기관매수지속
으로 횡보내지 약보합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89년말 기관투자가를 통한 통화환수에 힘입어 통화관리에는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나 재무장관의 한국은행주식매입자금지원 중단
발언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