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29일 바이메틀계기 고속다축탭핑기등 205개품목을 89년도
제3차 기계류 부품 쇄개발 대상품목으로 고식했다.
*** 기술집약적 산업범위, 10업종 99개품목으로 확대 ***
또 기술집약적산업의 범위를 종래의 5개업종 62개품목에서 전기및 석유
화학업종등 2개업종 37개품목을 추가, 10개업종 99개품목으로 확대 조정
했다.
기계류부품소재 개발대상품목으로 고시되면 이를 개발하는 기업에는
공업발전기금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등 장기저리의 자금이 지원된다.
또 수출산업및 수입대체소재 부품산업시설자금 기계국산화자금등 양산에
필요한 시설및 운전자금 지원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기계공제사업기금등의
보증지원도 받을수 있다.
*** 개발기업에 장기저리 자금지원 ***
상공부는 이날 고시된 품목은 대일수입비중이 50%이상이면서 연간 수입
규모가 기계류와 소재는 50만달러이상, 부품은 10만달러이인 품목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산업화가 유망한 품목이라고 밝혔다.
개발대상품목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류및 그 부품이 87개 <>자동차부품
30개 <>조선용기자재 5개 <>전기 전자부품 60개 <>소재 23개 등이다.
상공부는 이번에 고시된품목들이 국산화되면 연간 4억달러의 수입대체와
3억달러의 수출증대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밝혔다.
*** 개발기업에 조세감면 혜택 ***
한편 이날 확대조정된 기술집약적산업및 품목은 <>기계공업분야 12개
<>전자공업 7개 <>전기공업 3개 <>정밀화학 4개 <>신소재 8개 <>석유화학
3개 등이다.
이들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과세년도 소득금액의 100분의 30 (일반
산업은 100분의 20)을 기술개발준비금으로 적립, 손비처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