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자율화를 앞두고 신용거래대주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강화게 일고 있다.
특히 선진증시제도의 하나인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거래에 대한 투자자
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대주거래가 조속히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도 팽배
한다.
**** 인식부족으로 증자 1,000분의 1수준 ***
신용거래 대주규모는 지난 16일 현재 25억원으로 융자 2조4,733억원에
비해 1,000분의 1수준밖에 안돼 심한 불균형현상을 빚고 있다.
이처럼 신용거래제도가 융자일변도로 운용되고 있는 것은 대주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신부족에 기인하고 있다.
또한 증권사일선창구에서도 고객상담때 신용매입(융자)에만 역점을 두고
있는 나머지 대주에는 소홀한 편이다.
따라서 대주를 활성화시기기 위해서는 이에대한 일선창구직원들의
적극적인 투자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주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다 매각한후 차후에 이를 매입,
상환하는 것으로 주가하락을 겨냥한 신용거래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