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금형및 자동차부품금형동 정밀금형의 해외납품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금형의 정밀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 해외납품도 급증....월 700만달러 규모 ***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200여개 금형업체가 해외기업에 납품하는 규모는
월 약 700만달러어치 (간접납품포함)로 지난해에 비해 약 45% 늘어났는데
이로인해 정밀금형의 정밀도도 대부분 오차 0.005mm수준까지 높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오차를 줄이기 힘든 프레스금형의경우 대형은 0.01mm수준에 머무르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이 0.005mm수준을 능가해 해외납품에 별부담이 없어졌다.
단조용금형도 기준오차가 0.03mm도 0.02mm이상 정밀도가 높아졌으며 다이
캐스팅금형및 플라스틱금형도 0.01-0.005mm수준으로 국제정밀도요구수준을
차츰 따라잡고 있다.
*** 국제수준육박...설계등은 뒤져 **
다듬이질면의 거칠기에 대한 오차는 이보다 뛰어나 프레스및 단조용금형은
0.0008mm수준이며 플라스틱금형 분말야금금형 다이캐스팅금형형은 0.0004mm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금형설계에 있어서는 다소 뒤떨어져 IC리드페레임금형등
초청밀금형의 경우 일본등 선진국은 CAD를 이용하고 있으나 국내금형업체는
용역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번 연삭을 한뒤의 내수횟수 (쇼트수)도 모터코어 금형을 예로볼때
우리나라는 50만회정도수준이나 일본은 100만-200만회까지 높아졌으며 TV
케이스금형도 국내업체는 6만회수준이나 일본은 30만회수준으로 상당히
앞서고있다.
한편 경도에 있어서는 58-62HRC (금형경도기준치)정도로 국제수준을 따라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