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부 / 회원사 격돌 ***
입법예고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을 놓고 한국전기공사협회에 한바탕
분란이 일고있어 관심거리.
협회회원사인 2종공사업면허업법들은 12일하오 협회 회의실에서 집행부
성토대회를 열고 시행령개정안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개정안유보를
결의한 협회집행부의 총사퇴를 요구.
이에앞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집행부는 전기공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이
기존업체에 상당한 경영타격을 준다고 지적, 입법을 유보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냈었다.
이처럼 협회 집행부와 회원사가 격돌하게 된것은 개정안이 지난 10년동안
발급이 중단돼온 1종공사업면허를 개방키위한 정책적 사전석이기 때문.
이같은 관점에서 볼때 이번 전기공사협회의 불협화음은 외형적으로
집행부와 2종면허업체를 중심으로한 내분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1종과
2종사이의 싸움인셈.
1종면허업체는 소원이던 면허개방을 성취해야할 입장이어서 협회의
내분을 앞으로 더욱 볼만한 싸움이될 전망.
*** 중기협중앙회 서울지부 설치앞두고 예산 확보못해 ***
중소기협중앙회가 서울지부를 새로 설치, 오는 15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나 이지부의 운영에 따른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전전긍긍.
중앙회는 서울지부를 열경우 당초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충분히
지원받기로 했는 막상 5,000만원밖에 지원받지 못하게 되자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따르는 모양.
일설에 의하면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기로한 예산조차 본래 서울지역협동
조합협의회가 따놓은 것을 중앙회에서 가져가 버렸다는 것.
아무튼 서울지부가 예산및 사업에 앞서 지부장 1명 차장 1명 직원1명의
인원으로 6만7,000여개에 이르는 서울시내 중소제조업체의 다양한 욕구를
충분히 수용해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의문.
*** 완구업계 디자인보호제도입 업체간 의견 "평행선" ***
완구업계가 추진중인 디자인 보호제도를 둘러싸고 업체간 의견대립이
일고 있어 주목.
비교적 규모가 큰 업체에서는 자체브랜드를 개발, 안정적인 거래선확보
등으로 최근의 수출부진을 타개해야 된다는 논리를 내세워 디자인 보호제도의
도입을 저기극 찬성하고 있으나 영세한 업체는 이를 적극 반대.
영세업체들간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디자인개발에 따른 인력확보에다
추가비용 까지 발생하게되면 설상가상이라고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것.
이에따라 완구조합이 91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디자인 보호제도의
실현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에 빠졌는데 조합관계자는 완구류의 자사브랜드
비중이 10%에 불과, 디자인 개발이 시급한데도 업체들이 당장의 비율을
이유로 반대하는것은 근시안적인 경영태도라고 비난.
*** 소 상품특별전 큰인기 ***
고려무역이 13일 영동 한구기종합전시장(KOEX) 내 코리아임포트프라자에
마련한 소련상품특별판매기획전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중.
고려무역은 23일까지 정통 보드카인 스톨로바야를 비롯 목각인형
크리스털병등 소련특산품을 파격적인(?)가격으로 판매할 예정.
이 기간동안 보드카를 이용한 칵테일제조법을 소개하고 아르메니아도자기
촛대 식품류등의 전시회도 아울러 개최할 예정.
기획전의 첫날인 이날 매장에는 특별할인판매가격의 수준을 캐보려는
백화점등 유통업계의 관계자들까지 가세, 큰 혼잡을 이루었는데 고려무역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수출이 크게부진, 수입상품 판매에 적극 나설
입장이 아니지않느냐"고 반문하고 이번 기획전에 관심이 높아진 건
싼값에 믿을수 있는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제고때문
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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