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정부는 앞으로 헝가리 소련양국간 무역에서 태환성이 결여된 소련의
루블화 대신 미달러화를 결제기준으로 삼아줄 것을 소련정부에 공식 요청
했다고 헝가리무역부의 타마스 이스트반차관이 10일 밝혔다.
이스트반차관은 미클로스네메스헝가리총리가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열린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회담에서 소련의 니콜라이 리즈코프총리에게 무역
결제기준의 변경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