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 3개지역 의료보험조합 노조원 1,000여명은
8일 하오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의보통합관철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뒤 가두행진을 벌였다.
*** 과천정부청사서, 의보통합 요구 ***
이들은 이날 대회에서 보사부장관이 교섭을 고의로 기피, 1개월째
단체교섭 한번 갖지 못한채 2,000만명의 의료보험 업무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의료보험 업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즉각 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민정/평민/민주/공화등 여야 4당에 대해 이번 회기내에
국회에서 통합의보법안을 통과시켜 서민부담을 덜어줄것을 요구했다.
*** 서울지역 직장의보 파업은 타결 ***
한편 서울 제3지구 조합등 13개 직장 의료보험조합 노사양측은 8일
후생복리비 지급등을 내용으로 한 단체협약안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후생복리지급및 "무노동 무임금원칙"철회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 업무가 마비되는 바람에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