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국내 과학기술을 선진국과 비교한 결과 그 수준이 가장 뒤진 분야
는 생활정보시스템 생명공학 우주 해양등 8개 분야이며 오는 96년께 선진국
의 90% 수준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분야는 보건및 반도체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과학기술처가 국내과학기술을 정보산업 산업요소 재료 에너지자원
공공기술 대형복합기술 기초등 7개분야를 25개의 세부기술로 나누어 이를
선진국과 비교한 지표분석에 따르면 25개 세부기술중 현재 선진국수준의
50%를 넘어서는 기술은 컴퓨터 반도체 에너지등 3개 기술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선진국의 30%수준에도 미달되는 분야는 생활정보시스템 성능및 시험
평가 생명공학 신금속및 요업재료 공업화공정 해양 항공 우주등 8개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을 중심으로한 기초연구분야도 현재수준은 선진국의 20%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