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본격적인 민수용 헬리콥터시장에 뛰어들었다.
현대정공은 8일 국내 최초로 민수용 헬기의 생산에 착수, 창원공장에서
제1호기를 제작하고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 헬기는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서독 MBB사가 공동개발한 BK117로
11명까지 탈수 있는 중형 헬기이다.
현대정공은 지난해 10월 정부로부터 헬기 생산허가를 받아 올 하반기에
가와사키 중공업으로부터 생산기술을 도입했다.
*** 총 900억원투자 조립시설 확장 제작시설 갖출 계획 ***
창원공장에 조립공장을 건설, 이날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현대정공은
앞으로 총 900억원을 투입, 조립시설을 확정하고 조립에 쓰이는 부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