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민주/공화등 야3당은 30일 내년도예산의 세출삭감을 위한
세입조정을 위해 현재 10%의 부가가치세 기본세율을 9%로 인하토록
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 근소세율 조정엔 이견 ***
이법안이 가져올 세수감소 효과는 5,500여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여 3당은 근로소득세율조정에 대해서는 평민당이 현행 5%의
최저세율을 3%로 인하하라고 주장한반면 민주/공화당은 최저율이
적용되는 종합소득세과표기준액을 현행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하자고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