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동구국가중 최초로 한국과 정식수교를 체결한
헝가리의 역사와 풍물, 상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헝가리 상품전"을 16일부터
26일까지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열고 있다.
주한 헝가리 대사관 협찬으로 진행되는 헝가리 상품전에서 수예 소품류
신변장식품 도자기홈세트 목각 유리 공예품 구리금속 공예품 모피제품 육가공
농산물 와인 초컬릿등 총 50여종에 달하는 2만여점의 상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는데 매장옆에는 헝가리 집시밴드 5인조 무대와 헝가리산 포도주 햄 소시지
의 시식, 시음코너도 마련, 헝가리의 전통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헝가리 상품전에는 전시 상품의 판매외에 헝가리의 역사와 풍물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VCR를 방영하는 문화행사도 함께 갖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백화점가에 김장시장이 본격 개설되고 있다.
한양유통은 21일 압구정점에서 김장시장을 개설하고 젓갈류, 절임, 배추,
김장용품, 양념류를 종합 판매하고 있는데 상품판매외에 김장 담그는법,
젓갈류 고르는법, 절임배추 담그는법등의 김장관련 정보도 함께 소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14일부터 12월3일까지 영등포점 식품 특설매장에서 명란,
섞박지, 아가미, 깍두기, 창란 무채, 고들빼기, 보쌈, 어리굴 무등 각지방
전통김치를 소개하는 "전통김치 모음전"을 갖고 있다.
영동백화점도 식품특설코너에서 김장용 젓갈 판매전을 개최, kg당 육젓
6,500원, 추자 멸치젓 1,500원, 갈치 속젓을 1,000원에 염가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제일백화점은 고무장갑, 김장독, 채칼등을 판매하는 "김장용품전"을,
그랜드백화점은 절임배추,절임총각무등을 주문판매하는 코너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