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신시가지 조성지구내 미수용토지가 강제수용된다.
토개공에 따르면 서귀포시 신시가지 조성면적 29만8,000여평 가운데
지난 87년 12월 사업착수 이후 현재까지 토지매가가 너무 낮다는 이유로
토지협의매수에 동의하지 않은 44필지 3만9,000여평의 토지를 강제수용키로
하고 건설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승인이 나는대로 이들 지역에
대해서도 부지정리등 기반시설공사를 벌이며 이달안에 공동주택부지를 우선
분양한뒤 일반택지는 내년 10월께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