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곡수매가 수매초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수매 8일째(일요일 제외)인 지난 13일
현재 수매실적은 72만5,000섬으로 이날까지의 수매예상량 72만9,000섬에
불과 0.5% 미달돼 수매가 정상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13일 현재 72만섬...작년보다 29% 많아 ***
이같은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의 55만9,000섬보a 29.7% 많은 것이다.
품종별로는 통일계가 72만1,000섬(작년 같은기간 54만9,000섬),
일반계가 4,000섬이 각각 수매됐다.
지역별 수매실적은 일부지역에서 수매거부 움직임이 있으나 통일계의
생산량이 많은 전남이 25만6,000섬으로 전체 수매계획량의 11.7%의 진도율을
보였으며 <>광주 11.7%(2만3,000섬) <>충북 9.7%(6만6,000섬) <>경북
8.6%(12만3,000섬) <>전북 7.9%(8만2,000섬) <>충북 7.5%(7만5,000섬)
<>경남 7.0%(6만6,000섬) <>경기 4.0%(2만7,000섬) <>강원 2.7%(7,000섬)의
진척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