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민간경제사절단이 중국의 지도자들과 일본과 중국간 향후의 경제관계를
논의키 위한 북경에 도착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 사절단을 구성한 일/중경제및 무역협회의 스기야마히로시대변인은 이 사절단의
단장은 사이토 에이시로일본경단련회장이나 그는 주말에 북경에 도착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기야마대변인은 또 북경에서의 주요 의제는 중국의 향후 경제정책, 중국 경제
개방정책의 지속여부, 서방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입장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절단은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연안개발전략 유보키로 ***
중국은 1991년부터 시작할 제8차경제개발 5개년게획기간중 과거 10년간 추진해온
연안개발전략을 유보키로 했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에 따르면 보수파와 요의림부총리를 대표로
하는 국가계획위원회는 최근 91-95년 국가경제개발계획초안을 작성, 종래노선의
재검토계획을 밝혔다.
*** 훈춘시내륙 경제특구로 개발 ***
중국은 두만강변의 훈춘시의 내륙경제특구로 개발한다.
중국통신에 따르면 최근 북경중앙정부의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전문가가 동지를
방문 개발조사에 임하고 있다.
군춘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내에 있기 때문에 북한과의 국경무역항 기지로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련과의 국경연안에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동국과의
무역창구로서 육성해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일 석유화학 협력프로젝트 재개 ***
일본통산성은 중국의 정정불안으로 중단해온 대중석유화학프력트로젝트의 재개방침
을 굳혔다.
대중석유화학협력프로젝트는 일본의 석유화학공업협회가 창구가 돼 추진해온것으로
농업용필름/연산수지연구소등이 핵심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농업용 필름사업은 실시단게에서 중단됐는데 일본측은 중국측에 당초
예정보다 6개월재연시켜 실현할 것이라는 일본의 계획, 기본 방침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원료11사, 필름2사, 필름기계 2사등 15사로 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6억엔의 예산을 투입, 사업의 구체화를 추진해왔다.
한편 연산수지연구소정비는 중국이 근대화정책의 중점으로 삼고 있어 석유산업
근대화의 일환으로 중국의 주요 석유화학연구소인 동 연구소의 근대화계획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