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중진회담 대책을 논의한 8일 평민당 당무지도합동회의는 정호용
의원의 공직사퇴주장이 일단 여권에서 수용될 것으로 판단한듯 이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다음 단계로 국가보안법등 법적청산문제에 당력을
집중키로 결론.
*** 다음단계 공세 준비에 당력 집중키로 ***
이상수대변인은 회의가 끝난뒤 "국가보안법및 안기부법의 개폐는 5공청산/
민주화의 가장 큰 본질적 문제의 하나"라면서 "만약 이것이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을 납득 시킬수 없다"고 주장.
법적 청산문제를 강조한 평민당측의 이같은 전략은 정호용의원문제등이
해결된 뒤에도 계속 "5공청산이 완결되려면 국가보안법등이 개폐돼야 한다"는
정치공세의 소지를 남기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도 대두하고 있는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