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메이커인 한국제지가 600여억원을 들여 지은 온산공장준공식이
지연되고 있어 계성 무림 신호등 경쟁사는 물론 업계관계자들의 의구심이
점증.
*** 컴퓨터 관련장치 고장 소문 나돌아 ***
지난해 7월 착공한 이공장은 올해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건조기등 기계설치가 늦어진데다 이미 들여온 핀란드 발메트사의
쌍망초지기와 미국 MX사의 컴퓨터관련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준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문.
이에따라 한국제지는 지난달초로 잡았던 준공식일자를 2-3차례나
연기하면서 관계자들을 현지로 급파, 원인규명과 함께 마무리 손질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업계관계자는 당초계획보다 몇달앞당겨 준공한
전주제지와는 대조적인 사례라며 "한국제지가 상장회사인 만큼 준공식이
왜 늦는지, 그리고 대책이 무엇인지등을 소상히 밝혀 선의의 투자자나
거래선을 보호해야 할것"이라고 충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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