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의 기술수출이 서서히 신장하고 있다.
성대외경제무역위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의 기술수출은 35건 총액 900만
달러로 전년의 5.4배였으며 금년상반기도 58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광동성은 대외개방 10년동안 외국의 선진기술설비의 도입과 흡수,
개량으로 공업기술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무역의 일환으로 기술수출에도 나서 현재 10여개국과 기술무역을
하고 있따.
수출되는 기술은 거의 중간정도 수준의 실용성이 높은 것으로 기계
경공업, 환경보전, 건설, 건재, 야금, 광산물, 수리/전력, 의료/보건
등이다.
*** 시티즌, 심수서 미니프린터 생산 ***
일본의 시티즌시계는 동사산하인 관윤실업유한공사(본사 홍콩)가
중국 심수시에서 전탁용 미니프린터의 생산을 이달중순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동사가 손목시계외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니프린터는 가격경쟁이 치열해진데다 "국내에서는 앞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풍부한 노동력을 사용할수 있는 중국에서
생산키로 결정한 것이다.
우선 월생산 2만대로 출발하고 오는 90년10월에는 1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3년이내 전량중국생산으로 돌릴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