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31일 88사업연도 손해보험회사종합경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럭키화재가 100점만점에 73.2점을 얻어 11개 손보사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100점 만점에 73.2점...2위 안국화재 3위 현대해상 ***
안국화재는 71.7점으로 2위를, 현대해상은 69.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보험감독원은 매사업연도마다 <>기업규모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생산성 등 7개부문으로 나눠 손보사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88사업연도중 가장 우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한 럭키화재는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때의 지불능력을 가리키는 담보력 (178.3%)에 있어 만점을 얻는
것을 비롯 기업규모/수익성/성장등에서 고루게 높은 절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럭키화재는 3년연속 최우수경영실적올 보인 손보사가 됐다.
*** 고려화재 - 한국자동차보험 - 해동화재는 극히 부진 ***
반면 고려화재(43.5점) 한국자동차보험(46.2점) 해동화재(48.8점)는
경영실적이 극히 부진했던 것으로 부석됐다.
보험감독원은 88사업연연도중 손보업계의 담보율(보험계약자잉여금대비
보유보험료비율)은 353.8%로 전년도보다 214.6%포인트나 개선됐으나
해외 출/수재수지차는 7,476만 달러의 적자를 보여 전년도에 비해 무려
6,064만달러의 적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