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난방기기등의 사용증가로 사고발생 우려가 많은 월동기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30일 가스저장, 판매업소
를 비롯 LP가스 사용업소 및 특정고압가스 사용업소등 전국 8만7,000여업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 LP가스용기 보증금제도 추진상황 점검 ***
오는 11월11일까지 13일동안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가스취급자등에
대한 가스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관리실태 (표본점검),
LP가스용기 보증금제도 추진상황 및 시도의 가스안전관리업무 추진실태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동자부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등을 통해 시정,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동자부는 국내의 대단위 가스제조, 저장시설에 대한 대형가스
사고의 근원적 제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석유, 화학플랜트등 대형사고
우려시설 36개소를 선정, 지난 7월4일부터 8월23일까지 실시한 안전진단 검사
에서 문제점으로 도출된 시설미비등 182건에 대해 관련 시/도를 통해 시정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