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주)유공이 탐사 및 개발권을 획득한 바 있는 미얀마(구/버마)
Block-c광구에 유공의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을 허가했다.
동광구는 공개입찰에서 (주)유공에 낙찰되어 지난 3일 미얀마 국영석유개발
회사와 생산분배계약을 체결했다.
유공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0%의 지분율을 향후 운영권확보에 필요한
적정지분만을 보유하고 나머지 지분은 국내외 석유개발회사에 자본을 양도,
공동개발 할 계획이다.
유공은 현재까지 10여개의 해외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하였으나 운영권자로
석유개발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향후 5년간 7,200만달러 투자, 탐사실시 ****
본 사업은 향후 5년간 7,200만달러를 투자, 탐사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주
탐사지역은 석유발견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고 친두인 분지와 사우보
모니와 분지가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친두인 분지내에는 2차대전 이전에 석유를 생산한 실적이 있는 인다우
유전이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