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력기종....김포사무소 개소 ***
삼미아구스타항공 (대표 김실동)은 최근 자사가 주력생산할 기종인 SF600
경비행기1대를 이탈리아로부터 도입, 김포공항에 정치장및 사무서를 마련하고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삼미가 SF600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도입된 이경비행기는
지난 9일 이탈리아를 출발,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인도 태국 대만등
15개국을 경유하면서 약감및 전춘후비행기등 악조건속에서 예정된 74시간
동안의 운항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 기동성 좋아 한국지형에 적합 **
SF600은 단거리 이착륙 (350m)이 가능하고 기동성이 높아 한국지형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미는 SF600의 국산화율을 앞당기고 자체설계능력을 갖기위해 이미 전북
고적에 공장부지 11만6,000평을 확보, 올해안에 공장및 활주로시설을 완성할
방침이다.
삼미아구스타항공은 지난 5월 삼미그룹과 아구스타가 50대50의 비율로
설립했다.
이 합작사는 오는 93년까지, 700억원을 투자, SF600 경비행기를 중심으로
헬기 (A109), 제트훈련기 (S211)를 연간 36대가량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