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9월중 무역은 수입이 처음으로 감소를 보였으며 수출액이
처음으로 수입액을 웃돌아 금년들어 2개의 기록을 세웠다.
중국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9월의 수출은 작년동기비 18.9% 증가했으나
수입은 10.8%감소, 3억4,500만달러의 출초가 됐다.
9월의 수출입총액은 작년동기비 2.5% 증가한 약 91억9,000만달러, 이
가운데 수출은 약47억7,000만달러 수입은 44억2,000만달러였다.
중국은 하반기에들어 무역불균형이 개선조짐을 보여 7월엔 수출과 수입의
신장폭이 거의 같았으며 8월엔 수출신장폭이 처음으로 수입신장폭을
웃돌았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수출입의 신장폭격차가 축소돼가고 있다.
금년 1-9월의 수출입은 작년동기비 14.3% 증가했는데 이가운데 수출신장이
10.6% 증가했고 수입신장이 17.7% 증가하여 수출과 수입의 격차는 상반기의
20.3%포인트에서 겨우 7.1포인트로 축소됐다.
한편 1-9월의 수출입총액은 약789약6,000만달러 이가운데 수출은 약362억
2,000만달러, 수입은 427억4,000만달러였다.
*** 6.4이후 대만기업설립 첫인가 ***
중국은 6월의 천안문사태이후 2개의 대만기업에 대해 북경내 설립을
허가했다.
이로써 북경에 대한 대만투자기업은 40사이상 투자총액은 약1억4,000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대만의 투자기업은 주로 섬유/식품/신발류제조/가구제조용등의 기업으로
대부분의 제품은 수출되고 있다.
*** 천안문사태후 공업성장둔화 ***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월의 국민총생산(GNP)은 1조1,409억원으로
작년동기비 5% 증가했고 전국공업총생산고는 9,617억원으로 8.9% 신장
했으나 6월 천안문사태후의 공업성장률은 7월 9.6%, 8월 6.1%, 9월 0.9%로
저하됐다.
공업생산의 둔화는 컬러TV, 냉장고등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체화증가,
원자재, 전력, 자금부족에다 기업가들이 조정정책의 방향에 의문을 갖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