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 여수 / 진주 / 안동 / 천안 등 11월부터 ***
한은은 오는 11월부터 구미등 5개 지방소재사무소에서 당좌예금업무를
취급키로 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전국에 확대하는 등 지방소재 사무소
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20일 한은에 의하면 지방자치제 실시에 앞서 지방경제 활성화를 뒷받침
하기 위해 현재까지 화폐출납업무만 맡아온 전국 11개 사무소중 <>구미
<>여수 <>진주 <>안동 <>천안등 지역경제 규모가 큰 5개 사무소에서 오는
11월1일부터 당좌예금, 대출및 금융기관 상호간 어음교환차액 결재등의
업무를 취급키로 했다.
*** 연차적으로 전국 11개 사무소까지 확대 ***
그런데 한은은 이같은 사무소 업무강화를 연차적으로 전국 11개 사무소
까지 확대하고 지점의 일부기능도 맡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한은은 현금수송 피습사건에 대비하고 수송시간 단축을 위해 서울의
<>강남 <>영등포 <>청량리와 성남 경제권역에 화폐보관및 공급점 (임시비상
보관점)을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설치, 운영키로 했다.
한은은 또 경기 북부지역의 화폐수급을 원활히 하기위해 내년 3월에
의정부사무소를 개설하여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연천, 철원등 2개시
4개군을 대상으로 한 중앙은행 금융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