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2일 경남 창원 기계공고와 한백창원직업
훈련원에서 58개직종 1,44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일제히 개막됐따.
**** 18일까지 8일간 49개직종 기량겨뤄 ****
오는 18일까지 8일간 선수들이 직장, 학교등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부 49개 직종에 1,313명의 선수가, 명장부 9개직종에
133명의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
시상은 청소년부의 경우 각부문 1,2,3위 입상자에게 금,은,동메달과 함께
각 600만, 400만, 200만원씩의 상금을 주게 되며 1,2,3위를 제외한 최고
득점자 2명에겐 100만원의 격려상을 주게 된다.
명장부의 경우엔 1위(명장), 2위, 3위 입상자에게 금,은,동메달과 은배를
수여하고 각 1,500만, 600만, 400만원씩의 상금을 주는 한편 정부포상과
휘장(명장)도 주게된다.
입상선수 배출업체 및 육성기관에는 단체상이 주어지는 한편 입상기관에는
금탑, 은탑, 동탑 트로피가 수여된다.
**** 입상선수 제31회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
또 청소년부 입상선수에겐 <>제312회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출전기회부여 <>
해당 종목의 국가 기술자격 2급기능사 시험 면제 <>배우자 도는 부모 동반
국내산업시찰 실시등의 특전을, 명장부 입상자에겐 <>명장증서 수여(1위명장)
<>해당종목의 국가기능자격 1급 기능사 시험 면제 <>부부동반 해외산업시찰
(1위) 및 배우자 또는 부모동반 국내산업시찰(2,3위)등의 특전을 주게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중도에 기권하지 않고 작품을 제출한 참가선수 전원에게
는 100만원(명장부)과 10만원(청소년부)씩의 참가 격려비가 주어진다.
이에앞서 12일 상오10시 KBS 창원방송국 다목적홀에서는 최영철 노동부장관,
이헌기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대회장), 최일홍 경남지사와
각 기관장, 선수, 임원, 시민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경기대회
시작에 앞선 개막식이 열렸다.
이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산업기지이며 수출의 요람인 창원에서
개막되는 이번 대회는 모든 청소년 기능인과 중견 기능인들에게 자랑과
긍지를 심어주고 기능의 사회적 국가적 역할과 공헌을 자타가 인식하고 자각
하는 자랑스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연후에 개최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