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역내 수출기반 확대를 위해 대구시 예산을 통한 수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과 지역종합무역센터 설치등의 지역수출 육성에 따른 중장기
지원책을 펴기로 했다.
대구시가 마련한 지역수출업체에 대한 중장기지원대책에 따르면 영세업체의
보호육성을 위해 앞으로는 대구시 예산편성때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확보,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중점 지원하는 한편 무역관련 정보를 집중화시킬 수
있는 지역종합무역센터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 울산업계, 내수위주 투자 확대 ***
울산지역 제조업체들이 수출위주에서 국내수요 위주로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울산지역 제조업체들이 올 하반기들어 수출보다는
내수를 위한 설비투자를 더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신평공업지구 업체들 입주 꺼려 ***
70여만평의 부지가 공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신평공업지구에 공업용수가
부족해 기업체들이 입주를 꺼리고 있다.
울주군 산남면 가천리와 양산군 하북면 순지리 일대 신평공업지구는 지난
74년 건설부가 공업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나 현재 삼성전관 가천공장과
중소기업 3개업체만이 입주해 있다.
또 가천경공업지구는 10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나 현재는 금강공업등
3개 업체가 2만5,000평에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공장입주가 안되고 있는 이유는 이지역 일대가 수원이 없어
공업용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 충청지역 공예산업 지원 시급 ***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임에도 불구,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충청도내
공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의 행정/재정/
기술적인 뒷받침이 적극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충북지부가 공예산업의 성장발전과
구조개선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118개의 공예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유망산업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 전북업체들 아이디어 개발 소극 ***
전북도내 업체들이 기술및 아이디어개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정보화시대를 앞두고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 도내의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상표권등 공업소유권의 등록수는 96건으로 전국 1만5,019건의 0.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