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백화점들의 가을정기 바겐세일행사가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여름 단독세일을 실시했던 롯데가 두번째 세일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 신세계 미도파 현대 등은 각각 올해 첫 바겐세일행사를 벌이는등
이번주들면서 근1년만에 백화점간에 최대세일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 일정 앞당기기 눈치작전끝에 ***
세일실시를 앞두고 서울시내 5대백화점간의 잇단 세일 일정앞당기기
신경전끝에 뉴코아백화점이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바겐세일 선제공세에
들어갔다.
신세계와 미도파는 10일부터 각각 10일간씩 전관바겐 세일에 나서며
롯데는 11일부터 20일까지, 현대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역시 10일간의 가을
상품바겐세일 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대형백화점들의 바겐세일에서는 대부분 숙녀의류를 30-40%,
신사의류를 20-30% 할인판매, 이번주가 추동복마련을 늦춰온 고객들의
최대알뜰 쇼핑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신변잡화 및 가정용품이 20-40%, 각종가전제품 10-20%,
아동 스포츠 용품등이 20-30% 싸게판매되며 특히 겨울난방용품들도
세일 가격으로 치열한 판촉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