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등유를 살때 정량을 속아
사는 일이 없도록 쌍용정유가 20리터들이 정량용기를 개발, 5일부터
계열주유소와 석유판매소에 대해 보급에 나섰다.
*** 백색플래스틱통에 정량확인 쉽게 눈금 표시 ***
쌍용이 개발한 등유정량용기는 반투명의 백색플래스틱통으로 통 윗부분에
그어놓은 눈금을 통해 등유를 넣으면 20리터가 제대로 들어갔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쌍용은 눈금이 그어진 이 플래스틱용기를 계열주유소와 석유판매소에
비치하는 한편 판매업자들에게 정량판매토록 지도, 관리에 나섰다.
쌍용은 소비자들이 다른 석유통을 들고와 등유를 사가더라도 반드시 이
정량석유통에 등유를 부어 양을 재확인시키고 배달할 때도 정량용기에 등유를
담아가 양을 속아사는 소비자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