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채권 매매활성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소액채권 거래가 꾸준히 늘어
월평균 40%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감독원이 소액채권매매 활성화 방침을 발표한
지난 6월이후 소액채권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 지난 8월중 27억9,300만원의
거래량을 기록, 지난 7월의 21억2,800만원에 비해 31.2% 증가했고 지난 7월과
6월에는 각각 전월에 비해 46.6%와 47.2%의 신장률을 나타내 지난 3개월간
월평균 증가율이 41.6%에 달했다.
*** 월평균거래 21억2,400만원 달해 ****
또한 소액채권 매매활성화 방안이 시행된 6월이후 3개월동안의 월평균
거래량은 21억2,400만원에 달해 올들어 지난 5월까지의 월평균 거래량 11억
500만원에 비해 92.2% 증가했다.
소액채권 거래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지난 6월 소액채권 매매 활성화
방안이 시행된데다 <>증권사들도 주식시장 침체에 대비, 채권업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채권수익률 공시등으로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증시침체 대비 투자자 관심 늘어 ****
증권감독원은 지난 6월 소액채권 매매 활성화를 위해 <>소액채권의 범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고 <>각 증권사 점포마다 소액채권 매매창구를
개설, 소액채권을 우선 취급토록 했으며 <>회사채등 채권발행때 발행액의 10%
를 액면가 100만원이하의 소액채권으로 발행하도록 했다.
또한 각 증권사들도 <>채권매매 창구를 전 점포로 확대하는 한편 소액채권
취급일수를 늘리고 <>수익률에 대한 교육등 자체교육을 통해 채권전문 인원을
증원하고 있으며 <>사고채권 방지를 위해 전산조회 시스템을 개발하는등 소액
채권 매매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