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백화점이 최근 "제2창업"을 선언, 대대적인 변신작업에 나서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간 무역센터현대 롯데 잠실점등 신설대형백화점들의
공세에 밀려 날로 위축조짐을 보이던 영동백화점이 전관재단장 및 광명점
개점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돌파구 찾기에 돌입하고 있다.
영동백화점은 첫번째 전략사업으로 현본점의 전관재단장에 들어감과 함께
주차장 확장 스포츠센터 건립에 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수도권지역의 신유망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금산동
에다 제 2호점 출점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광명점은 오는 92년 3월전형적인 지역밀착형 전생활 백하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