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로공업 (대표 임태균) 은 자동열처리 연속로를 개발했다.
총 2억5,000만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자동차 부품과 전자부품
볼트 및 너트등을 시간당 400-500kg씩 대량으로 열처리할 수 있다.
롤러냉각장치를 기존의 수냉식에서 공랭식으로 전환, 노체의 내구성을
높였으며 열처리과정에서 금속자체의 성분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환원성
분위기를 배가시키는등 수입로보다 열처리능력을 50%정도 향상시켰다.
컨베이어시스템과 롤러를 이용, 열처리대상물이 연속으로 이송돼 자동
열처리되도록 설계돼 있다.
이 회사는 1년동안의 성능검사를 거쳐 10월 중순부터 본격 제작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부산공장을 10월초 경남 진해로 확장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