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100만평을 넘고 있으나
이중 사옥부지 등 영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업무용 토지는 1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연수원, 비업무용 토지등 영업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토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6개 생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총 105만1,000평에 달하고
있는데 삼성생명(43만9,000평)과 대한교육보험(40만5,000평)등 이들
2개사가 생보사 전체 보유토지의 80.3%인 84만4,000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동아생명 8만1,000평, 흥국생명 5만9,000평, 제일생명 4만4,000평,
대한생명 2만3,000평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 업무용토지는 14% 불과 ***
토지용도별로 보면 <>사옥관련토지가 14만7,000평으로 전체의 14%에
지나지 않고 있는데 특히 삼성생명은 5만명(11.4%), 대한교육보험은
4만9,000평(12.1%)등으로 보유토지가 거의 모두 보험영업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땅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연수원용이 43만2,000평으로 전체의 41.1%나 되며 <>체육관,
사택부지를 비롯한 복지시설용 14만4,000(13.7%) <>기타 22만5,000평
(21.4%)등이며 <>비업무용토지도 10만3,000평(9.8%)에 달하고 있다.
*** 삼성생명 - 대한교육보험 가장 많아 ***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복지시설(13만8,000평), 기타(21만명)등의
명복으로 가장 많은 토지를 갖고 있으며 대한교육보허미과 동아생명은
연수원용으로 각가 26만명과 7만5,000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